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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알려드려요, 요즘 핫한거

명품은 비싸고, 짝퉁은 싫다면? <듀프소비> 하세요!

25년, 해가 바뀌어도 경기 침체는

나아질 기미가 도통 보이질 않는데요 :(

경기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급변하기 마련이지요.

과거에는 나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던 욜료족이 플렉스 했다면,

가성비, 가심비 등을 중요시하던 시기를 지나!

최근에는 듀프 소비가 떠오르고 있어요.

/

Q. 듀프란?

Duplication의 줄임말로

특정제품과 복제품처럼

매우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제품을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고가의 샤넬 향수와 유사한 향을 가진

저가 브랜드의 향수를 찾는다거나,

고가의 젠틀몬스터 선글라스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저가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한다던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가성비 높은 대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패턴을 일컫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듀프소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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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뷰티

다이소는 24년 9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약 160% 증가하였다고 밝혔어요.

이에 큰 영향을 준 부분은

바로~ 뷰티 부분인데요.

다이소에서 뷰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거에요.

리들샷, 멀티밤 등 재고가 풀렸다하면

금세 품절 대란을 일으킬만큼

유명세를 펼친 제품들이 있답니다.

(출처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이하 동일)

먼저 샤넬의 립앤치크 제품과

매우 유사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품절 사태를 빚은

손앤박 컬러밤 이에요.

이 제품은 샤넬의 제품과

기능적으로 유사하지만

가격은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성비 제품으로 불린다고 해요!

(소이정 멤버들도 써봤는데,

가성비 대박이라고 하더라구요! bb)

또한 국내 뷰티 시장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아모레퍼시픽은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를 런칭하였고

LG생활건강은 CNP의 세컨드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를 런칭했어요!

특히 CNP 바이 오디티디의

스팟 카밍 젤은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해요!

~ WOW ~

# 블루엘리펀트 선글라스

젠틀몬스터의 고공행진 인기와 함께

떠오른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블루엘리펀트인데요.

먼저 블루엘리펀트는

현 시대를 반영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다양한 일상에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30만원을 호가하는

젠틀몬스터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인해

패션피플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대체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속 제품 라인업만 보더라도

이게 블루엘리펀트 사이트인지,

젠틀몬스터 사이트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그 디자인과 스타일이 흡사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

어느 쪽이 젠틀몬스터

어느 쪽이 블루엘리펀트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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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 정답은!

왼쪽이 젠틀몬스터, 오른쪽이 블루엘리펀트에요.

너무 비슷하죠?

(출처 :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또한 지난 11월, 블루엘리펀트는 패키지까지

리뉴얼하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25년에도 젠틀몬스터의 듀프 소비로

블루엘리펀트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 같네요 :)

품절 되기 전에

미리 겟해두는 게좋겠지요? ^^

/

이처럼 어느덧 새로운 소비 문화로

완전하게 자리 잡은 듀프소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다양한 산업군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해요.

.

.

.

하지만 듀프 제품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현저히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게 중요해요!

/

또한 오리지널 브랜드의 디자인이나

콘셉트를 차용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창작자의 노력과 가치를

침해할 수 있는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결국 듀프 제품을 똑똑하게,

현명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품질, 가성비를 따지는 것과 동시에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제품을 찾는 과정이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경험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긍정적인 영향이 아닌가 싶어요!

/

여러분들은 어떤 듀프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

좋은 듀프 제품이 있다면

소이정에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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