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자판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음료가 떠올랐을 거예요.
따듯한 커피부터 캔 음료까지.

하지만 최근에는 자판기를 통해
간식도, 책도, 장난감도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이르렀어요.

가끔은 ‘이런 것도 자판기로 판매하면 어떨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막대한 비용 앞에서
상상에 그치고 말지요. (머쓱)


더불어 핫한 브랜드라면
무조건 한 번 이상은 한다는
오프라인 마케팅이 있어요.
맞아요, 눈 깜빡할 사이에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팝업스토어 입니다.

팝업스토어의 전성기다 싶은 요즘.
TV프로그램은 물론,
팝업스토어 정보만 제공하는
뉴스레터까지 생겨났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 소식은
자판기를 활용해 이색 팝업스토어를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헤이딜러 X 아모레퍼시픽] <내차조향소>
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내차조향소>는 차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용 디퓨저가 나오는 AI 자판기에요.

헤이딜러의 IT 혁신 기술과 정신을,
아모레퍼시픽의 미래지향적인 미학을 담은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업계가 주목하고 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자판기에 차 번호를 입력하면 AI 기술에 의해
자동적으로 차종, 연식, 색상 등의 정보가 결합되고.

이를 통해 차에 어울리는 향을 가진
차 번호판 모양을 한 디퓨저가 나온다고 해요.
한쪽에는 개별 차량 번호까지 기입되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어요!

★★★
여기서 잠깐!
앗, 그럼 본인 소유의 차가 없으면 참여를
못하는 거 아닌가, 싶으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차가 없어도 가족 및 지인의 차량 번호로
대리 수령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니까요!
(대리 수령 웨이팅도 어마어마 했다는 사실~)

<내차조향소>는 지난 9월
제주를 시작으로 성수, 강남, 북촌 등을 거쳐
11월 중순 경주에서 종료된다고 해요.

총 7개 도시, 12곳을 돌며
게릴라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SNS를 통해 구체적인 장소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지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광범위한 타겟에게
홍보되는 효과성을 가져다주고 있어요.

공간의 한정성, 막대한 비용 등으로 인해
팝업스토어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자판기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ლ(╹◡╹ლ)

<내차조향소>가 소이정이 위치한 수원에
올 계획은 아직 없어 보이는데요.

프로모션이 성공리에 마무리된다면
언젠가 수원에도 찾아오지 않을까요?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두근두근, 설레네요.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공간에서
<내차조향소>를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