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몇 걸음 걷다 보면 편의점 못지않게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뷰티계의 편의점, 바로 올리브영인데요.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오늘드림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뷰티 전문 스토어 1위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어요. 특히 최근 7월에는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새 단장하여 ‘럭스에디트(Luxe Edit)’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럭스에디트는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고급 뷰티 브랜드들을 빠르게 발굴하고, 올리브영만의 남다른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해요. 현재 럭스에디트에는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스티로더, 헤라, 바비브라운, 록시땅, 오리진스뿐만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인 필립비, 올라플렉스, 비긴즈 등이 새롭게 입점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리브영은 프리미엄한 럭스에디트 서비스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플래그 캐리어(국가를 대표하는 주력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였다고 해요! 대한항공은 국내 프리미엄 항공사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니 그 이미지를 럭스에디트에도 심어보고자 한 것이죠!

  콜라보 제품은 여행을 주제로 한 뷰티 파우치인데요. 이름하여 [뷰티 레스트 에디션]입니다.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모든 여행의 순간에 유용한 뷰티 파우치 콘셉트로 탈부착형 러기지 태그가 디자인적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구성품 역시 여행에서 필요한 일상 속 뷰티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내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면 안대(하늘을 나는 꿈)부터, Y2K로 다시 유행인 헤어 스크런치(여름날의 추억), 일명 곱창밴드까지! 이 외에도 소음방지용 귀마개, 뷰티 타월, 솜사탕 등을 각각 평화로움, 하늘거리는 바람, 조각 구름 등으로 표현하여 아련하면서 청량한 여름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예쁜 제품 구성도 좋지만,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베네핏일텐데요.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단순히 파우치와 구성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항공 마일리지 500점, 올리브영 럭스에디트 1만 원 쿠폰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치 있게 ‘뷰티 레스트로의 탑승권’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파리 항공권을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마감 기한이 8/17까지라고 하니, 솔깃하시는 분들은 어서 서두르는 것이 좋겠네요!

  앞서 말했듯이 올리브영은 주요 고객층인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유행 트렌드를 좇고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듯해요. 아낄 땐 아끼고, 쓸 땐 쓰는 MZ 세대들의 앰비슈머(ambisumer, 가성비를 추구하는 동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적인 모습을 고려하면 럭스에디트로 인한 올리브영의 성장세가 올 하반기에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무사히 이겨내면서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